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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씨는 지난해 8월 24일 오전 1시께 제한 속도 80km/h구간인 강변북로에서 시속 128km로 외제차를 몰다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옆 차선을 지나던 박 모 씨(34)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전 씨는 단순 교통사고라고 주장했으나 경찰이 블랙박스 등 사고 당시 영상을 분석한 결과 전 씨는 친구 김 씨 등과 레이싱을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은 우연히 같은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통화내용을 보면 서로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이 나온다"며 "두 사람 외에 다른 외제 차 운전자의 신원을 계속해서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양현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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