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일본 총리가 서훈 국정원장을 만나 비핵화를 전제로 한 북한과의 대화를 일본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유엔 제재로 북한이 한계에 도달한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 미 틸러슨 "북한 의사, 직접 듣길 기대"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북한에, 사실상 사전 접촉을 제안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회담 개최 후보지로 판문점을 비롯해 제주도와 평양, 베이징 등 9곳을 꼽았습니다.
▶ 소환 하루 앞둔 MB "명백한 정치보복"
뇌물수수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내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합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혐의를 부인하며 정치보복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 "안희정 3번째 피해자 있다"…고소 검토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성폭력을 당한 3번째 피해자가 있으며, 이 피해자가 고소를 고민중이란 주장이 나왔습니다. 검찰은 오늘 충남도청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 반박에 재반박…박수현·정봉주 '진실 공방'
정봉주 전 의원이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기자들을 고소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지만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도 폭로자를 회유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는 등 진실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문 대통령 "지금이 개헌 적기"…야당 반발
대통령 4년 연임제와 대통령 결선 투표제 등을 골자로 한 정부 개헌안이 오는 21일 발의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이 개헌 적기"라고 강조했고, 야당은 강력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