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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는 11월 15일 실시되는 2019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가장 큰 변화는 지진 대비책이다. 수능을 보는 도중 지진이 발생해 시험이 중단되는 것에 대비해 예비 문항을 준비하기로 했다. 시험이 무효가 돼 재시험을 치를 것을 대비해 수능 문제지를 2개 만든다는 뜻이다.
예비 문제지가 준비되지 않은 채 시험 도중 지진이 발생할 경우, 재시험을 치기 위해 최소 3주가량이 필요하다. 출제·검토위원들이 다시 합숙에 들어가 문제를 출제하기 위해서는 3주에
예비 시험지는 본 시험지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며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양현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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