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DTI(총부채상환비율)도입과 DSR(총체적상환능력비율) 등 가계대출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국내 부동산시장에 불안정한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임대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력한 대출규제로 내집마련이 더욱 어려워지자 실수요자들의 시선이 민간임대아파트를 향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해 관망세가 짙어지자 매매나 전세보다는 임대보증금의 안정적 관리가 가능한 임대아파트 쪽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는 입주에 대한 가격 부담이 적어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기다리기 위한 대안으로 꼽히기도 한다.
한파가 부는 부동산 시장의 대피소로 임대아파트가 거론되는 가운데 가장 큰 인기를 얻는 것이 정부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기존 뉴스테이와 다르게 입주자격이 강화되었고 무주택자를 우선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무주택자들의 주거난을 어느정도 해소시켜 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청약 당첨 계약자도 입주 3개월 전 무주택자를 유지하면 청약 할 수 있고 선착순 계약의 경우에는 유주택자도 계약이 가능하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시선이 몰리는 이유도 거주하는 기간동안 목돈을 모아 내집마련을 준비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는 점과 아파트 품질의 고급 주거공간은 물론 다양한 커뮤니티, 육아•교육 등 특별한 주거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어서다. 여기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은 정부가 올해부터 진행한 사업으로 저렴한 임대료로 새 아파트에 장기간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겹쳐 더욱 인기를 끈다.
실제로 올해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이자 지난 1월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가 청약접수에서 평균 3.2대 1, 최고 4.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감했다. 단지에는 에듀센터, 경로당,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와 자기계발, 건강관리 등의 입주민 맞춤형 주거 서비스가 제공돼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우수한 주거공간, 특별한 주거서비스, 저렴한 임대료 등 다양한 장점과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상황에 몇 안되는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이 가운데 경남 김해시에도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계룡건설은 4월 중 경남 김해시 율하2지구 A-2블록에 들어서는 ‘김해율하 리슈빌 더 스테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5•59㎡로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총 974가구로 구성된다.
‘김해율하 리슈빌 더 스테이’는 김해유통관광단지(롯데아울렛, 워터파크 등)가 인접하며 부산신항~김해를 잇는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호재도 보유해 향후 정주여건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남해 제2고속도로지선을 포함해 장유IC, 율하IC(예정), 서김해IC, 창원1•2터널, 서해안대로 58번 국도 등을 통해 창원, 부산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공원, 상업시설, 학교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춰 주거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 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유적공원과 김해시 어린이 교통공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율하1지구에 위치한 다양한 상업시설은 물론 율하카페거리도 이용할 수 있으며, 공연장, 수영장, 도서관 등이 들어서는 장유복합문화센터도 2018년 상반기 완공예정으로 더욱 우수한 인프라를 누릴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김해율하 리슈빌 더 스테이’가 들어서는 율하 2지구에는 현재 율하2초등학교(2019년 3월)가 개교 예정이며 이외에도 초등학교 1개소, 중학교 1개소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미 율하1지구 내에는 율하초, 수남초, 관동초, 율하중, 수남중, 율하고 등 초•중•고가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입주자들을 위한 가사도우미 및 키즈케어 등 영유아돌봄서비스, 의료지원서비스 등 품격 높은
4월 중 오픈하는 ‘김해율하 리슈빌 더 스테이’의 모델하우스는 경남 김해시 대청동 317-5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