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30일 서산 경찰서에 따르면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의 현장 정밀 감식 결과 아파트 위층 외부 연통에 매달려 있던 고드름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초등학생 형제가 자고 있던 아파트 보일러 연통에 부딪힌 것으로 조사됐다. 집 안에 있던 보일러 배기
이후 밖으로 배출되지 못한 일산화탄소가 아이들이 자고 있던 방으로 스며들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서산 경찰서는 이날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이번 사건을 변사로 종결 처리했다.
[디지털뉴스국 양현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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