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국민행복실천 운동본부(상임대표 정각스님)가 지난 29일 부산시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대회를 가졌다. 국민행복실천 운동본부는 행복은 소유보다 공유에 의미가 있다는 모토아래 국민대통합과 국민행복시대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종교, 계층, 가치관 등 개인적인 기준들을 초월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하기 위한 운동본부가 만들어졌다.
사단법인 국민행복실천 운동본부는 지난 29일 부산 문현금융단지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국민행복실천 운동본부'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국민행복실천 운동본부는 각계각층이 참여해 행복실천운동을 전개하고 국민행복을 가장 중요하게 반영한 정책수립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행복이라는 가치가 사회 전반에 공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조사, 행복포럼, 교육, 상담, 힐링명상, 국민참여운동 등 6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연구사업'을 통해 국민 행복관련 데이터 수집·분석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각 분야에 특성화된 행복지수 개발 및 국민행복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정책과 사회 문화적 환경에 대한 역학조사를 한다.
또 '행복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각계 분야의 역할을 조망하고, 국민의 삶과 변화하는 환경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및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현 시대의 행복관련 주요 아젠다를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운동본부 상임대표인 정각 스님은 "우리나라는 세계 11위 경제대국이지만 최근 UN이 발표한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행복순위는 57위에 머물러 있다"며 "출산율은 세계 최저를 향해 달려가고 있고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이며 노인의 고독사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각 스님은 "사회적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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