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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객관적 근거 없이 이 같은 광고를 내건 성형외과 9곳에 대해 '과장광고를 더 이상 하지 말라'며 시정명령을 내렸다.
앞으로 이같은 과장·폭력·선정 광고가 서울시 내 버스 내에서 사라지게 된다. 서울시가 버스 광고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명시적으로 제정하고, 광고업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6일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버스내 음성, 영상, 인쇄물 광고 전반에 대해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버스는 공공재인만큼 선정적이거나 과장된 광고를 하면 안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명시적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내 광고사업관리위원회를 만들고 위원회가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광고를 게재하지 못하도록 광고 관리를 강화할 전망이다. 가이드라인엔 광고 내용과 절차, 민원이 발생했을 때 처리절차, 손해배상이 발생했을 때의 처리 방법 등이 기재된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 가락시장역과 위례신도시를 오가는 순환 버스 노선을 만들 계획이다. 가락시장역을 통과하는 버스 노선이 생긴다면 위례신도시 내 입주민들이 보다 편하게 서울을 오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서울버스 조정안에 따르면, 시는 가락시장역에서 문정역, 장지역을 통과해 위례신도시를 순환하고(동쪽으로 위례부영 55단지까지 통과) 다시 복정역으로 향하는 노선을 구상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위례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서울로 오갈 수 있도록 버스 노선을 만들 계획이 있다"며 "성남시와 하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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