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난다'가 세계 최대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 그룹에 매각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타일 난다'는 여성 의류 전문 온라인 쇼핑몰로, 김소희 대표가 22세이던 2005년 창업했습니다. 화장품 브랜드 ‘쓰리컨셉아이즈(3CE)’와 인테리어 전문 온라인 쇼핑몰 ‘스피크 언더 보이스’ 등의 자매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는 곳입니다.
스타일난다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면서 더불어 '김소희 대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소희 대표는 대학 졸업 후 취업에 성공했지만 회사생활에 실망하고 바로 퇴사했습니다. 그는 22세이던 2005년, 여성 의류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어 11년 만에 여성복 전문 쇼핑목 최강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2016년 매출이 1287억 원으로 공시됐을 정도입니다.
특유의 '센 언니' 스타일로 인기를 얻은 김소희 대표는 "지난 2004년 당시 엄마가 속옷 장사를 하고 계셨다. 엄마를 도와드릴 겸 포토샵 등 학교에서 배운 컴퓨터 기술도 써먹을 겸 옥션에 엄마가 파는 잠옷을 올려봤다"며 온라인
한편, 스타일난다는 창업 10년 만인 2015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면세점에도 입점했습니다.
현재 국내 수백 개의 매장뿐만 아니라 호주, 일본, 중국, 홍콩, 마카오, 태국, 싱가포츠, 말레이시아 등의 해외에서도 총 168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