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의 피해자인 박창진 사무장이 조현민 사과글을 게재하며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박 사무장은 어제(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현민의 사과글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사과하는건 진정성 보다 본인의 이익을 위한 거겠죠"라고 불편한 심경을 나타냈습니다.
조현아 동생 조현민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는 어제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소리를 지르고 물이 담긴 컵을 바닥에 던졌다는 '물벼락 갑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조 전무는 페이스북에 "어리석고 경
다음은 박창진 사무장이 올린 글입니다
하나는 배운듯 합니다.
진심이 아니더라도 빨리 덮자로 말입니다.
뉴스 나오니 사과하는건 진정성 보다 본인의 이익을
위한 거겠죠.
그러나, 본인을 위한 사과는 피해자 입장에서 우롱과
조롱으로 느껴질 뿐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