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자연의 친동생인 이 모씨가 지인에게 돈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어제(19일) 한 매체가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2일 이자연의 친동생이자 매니저로 활동한 바 있는 이 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2016년부터 지인 A씨에게 "무명 가수를 제작하기 위해 급히 돈이 필요하다"며 총 2000만 원 가량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 씨는 돈을 빌리는 과정에서 자신이 이자연의 친동생이자 오랜 매니저라는 사실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이후 시간이 지났음에도 돈을 갚지 않아 이 씨가 각서도 10차례 이상 썼지만 여전히 돈을 갚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송치한 상태입니다.
이 씨는 앞서 지난해 4월에도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15년 모 무명가수에 2년간 '전국노래자랑'과 '가요무대'에 출연시켜주겠다고 속여 5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자연은 이 매체와 전화 통화에서 "이씨와 오래 전에 매니저 일을 보고 있지
한편, 이자연은 지난 1986년 나훈아의 자작곡 '내당신'을 개사한 ‘당신의 의미’로 데뷔해 ‘여자는 눈물인가봐’, ‘구름같은 인생’, ‘찰랑찰랑’ 등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