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현금결제 NO' 오늘부터 3개 매장 시범운영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늘(23일)부터 판교H스퀘어점, 삼성역점, 구로에이스점 등 3개 매장에서 ‘현금 거래 없는 매장’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벅스에서는 3개 매장을 방문하는 현금 사용 고객들에게 신용카드, 스타벅스 카드, 모바일 페이 등의 현금 외 다른 결제수단을 권유할 예정입니다.

현금만 소지한 고객의 경우에는 현금으로 스타벅스 카드를 최초 충전해 결제할 수 있도록 권유하게 됩니다.

권유에 동의한 고객은 고객이 제시한 금액을 충전해 결제하고 잔액을 스타벅스 카드에 담아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편, 스타벅스 전국매장의 현금결제 비중은 2011년 31%에 비해 현재 7%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스타벅스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모바일 결제와 신용카드 등의 현금 없는 결제가 고객들에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인지 분석한 뒤 추후 매장 운영에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