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봄 씨의 암페타민 반입 사건이 다시 도마에 오르자 당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양현석 씨가 올린 해명글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봄 씨는 걸그룹 2NE1으로 활동 중이던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했습니다. 당시 박봄 씨의 마약 밀수 사건은 입건유예로 처리되어 논란이 됐습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양현석 대표는 지난 2014년 7월 1일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양현석 씨는 "갑작스럽게 불거진 오해의 기사에 대해 간단히 해명 드리고자 한다"며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박봄은 2NE1 데뷔 전 오랜 기간 미국에서 자랐고 어릴 적 축구선수가 꿈이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불행히도 경기 도중 친한 친구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을 직접 목격하게 됐고 그 이후 박봄은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충격과 슬픔에 빠져 힘
어제(24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 박봄 씨의 암페타민 반입 사건을 재조명하면서 다시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