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0조5천600억원…메모리·스마트폰 호조로 작년동기 대비 20% 급증
디스플레이 부문은 '주춤'…소비자가전 부문은 실적 개선 전망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으로 15조 6천400억 원을 달성하면서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오늘(26일)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에 15조 6천4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9조 8천984억 원)보다 무려 58.0%나 늘어난 것으로, 사상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전분기(15조 1천470억 원)에 비해서도 3.3% 증가한 수치입니다.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특히 주력인 반도체 사업은 매출 20조 7천800억 원, 영업이익 11조 5천500억 원을 기록하면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영업이익률도 무려 55.6%에 달합니다.
반면 디스플레이 사업은 영업이익이 4천100억 원에 그치면서 비교적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