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만에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뼈를 포함한 미국산 갈비 등도 다시 시중에서 유통될 전망입니다.
이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03년 12월 수입중단으로 자취를 감췄던 미국산 갈비와 꼬리, 내장 등이 다음달부터 다시 시중에서 판매됩니다.
정부는 미국으로 파견된 도축장 점검단이 입국하면 보고를 받은 뒤 모레(27일)쯤 새로운 수입조건을 최종 고시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수입조건에 따른 검역이 재개되면 다음달 초부터 시중에 미국산 쇠고기가 유통될 예정입니다.
새 조건에 따르면 30개월 미만 소의 편도와 소장끝, 30개월 이상 소의 광
한국의 수입 중단 권리 등도 조건에 포함될 전망입니다.
한편 지난해 10월 뼛조각이 발견돼 국내에 쌓여있던 미국산 쇠고기도 검역 뒤 시중에 유통되고, 미국에서 수입하는 물량은 다음달 중순쯤 판매될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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