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이자 여름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하'(立夏)인 5일 전국이 대부분 맑고 낮에는 약간 덥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의 기온은 서울과 인천 12.2도, 수원 8.6도, 춘천 12.9도, 강릉 17도, 청주 12.4도, 대전 14.2도, 전주 10.9도, 광주 10.2도, 제주 14.3도, 대구 11.8도, 부산 13.8도, 울산 15.2도, 창원 11.8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9∼3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낮 기온은 포항과 대구가 30도, 강릉은 28도까지 오르겠다. 서울은 23도, 광주 24도, 대전 25도 등이다.
다만 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6일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 이미 시작된 어린이날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제주시 애월읍 곽지과물해변에서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 단위 관광객과 도민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8.5.4 bj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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