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전산시스템 교체 작업 / 사진=우리은행 홈페이지 캡처 |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이 오늘(8일)부터 정상 접속이 가능해졌습니다.
우리은행은 5일부터 7일까지 연휴기간 내의 전산 시스템 교체 작업을 완료하고 오늘(8일)부터 정상 접속이 가능해졌습니다.
앞서 우리은행은 5일 0시부터 7일 24시까지 3일간 대부분의 금융거래를 중단하고 차세대 전산시스템 ‘위니(WINI)’로 교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에 신용카드 사용을 제외한 모든 금융서비스가 중단됐습니다.
이번 전산시스템 교체로 고객 정보 보호와 금융거래의 안전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고성능 방화벽을 도입하고 전 방위에 걸쳐 암호화 정책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전산처리속도가 빨라져 고객의 대기시간이 단축됩
기존에 분리돼있었던 개별 업무시스템을 하나의 단말로 통합해 업무처리 속도를 향상시켰습니다.
아울러 흩어져 있던 고객정보를 한데 모으는 ‘통합고객관리’로 한눈에 고객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 개개인에 맞는 상품 개발, 타기관과 연계한 금융상품 출시 등의 속도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