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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와이를 강타한 지진과 용암 분출로 여행계획했던 분들,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하와이 관광청이 주요 공항을 비롯해 관광지와 숙박시설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며, 하와이 여행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지난 3일 오전 하와이에서 킬라우에야 화산이 용암 분출을 시작해 최대 규모 6.9의 강진이 이어졌는데요. 문제가 없다고는 하지만, 여행사들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하와이 섬에 한해 취소 수수료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가 강원랜드 채용비리로 인해 탈락한 피해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225명의 채용을 마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원랜드는 오늘 채용공고를 내고 채용 절차를 시작하는데요. 당초 산업부는 790여 명에게만 응시 기회를 줄 예정이었지만, 최대한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2013년 지원자인 3천 백여 명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최종 선발인원은 채용비리로 부정합격을 했다가 퇴출된 인원과 같은 225명입니다.

미세먼지 등 공기 중 오염물질이 기준치보다 높게 나오는 어린이집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집 일곱 곳 중 한 곳은 미세먼지 등 실내공기 오염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87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와 대구, 서울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 같은 어린이집은 2016년의 두 배 수준으로 해마다 늘고 있지만 환경부와 지자체의 관리는 소홀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뭐를 하면 좋을지 고민인 분들 많으시죠. 부모님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올해도 역시 '용돈'이었습니다. 한 이동통신사가 1년 여 동안 인터넷과 블로그 등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년 연속 1위는 용돈, 2위는 지난해 건강식품을 제치고 공기청정기 같은 가전, 가구가 차지했는데요. 어머니 선물로는 뷰티와 건강제품이, 아버지 선물로는 건강기능식품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떤 선물이든 '마음이 최고지' 하며 받으실 부모님들께, 오늘은 효심 가득 담긴 용돈 봉투로 감사의 뜻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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