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트럭과 레미콘 운전자들이 다음달 16일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덤프트럭과 레미콘 운전기사들로 구성된 건설산업노조 산하 건설기계 분과위원회는 다음달 16일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며 서울에서 상경투쟁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건설노조는 하루 운송비 수입의 60에서 70%를 기름값으로 쓰고 있다며,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기름값 탓에 차를 운행할수록 적자 폭이 커져, 운전자들이 폭발 직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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