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북정상회담 개최 장소를 사흘 안에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때 회담 장소로 거론했던 비무장지대 판문점은 아닐 것이라며 제외해 싱가포르가 유력해졌습니다.
▶ 폼페이오, 억류 미국인 3명과 미국행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3명과 함께 전용기를 타고 미국행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3시쯤 워싱턴DC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 한미 정상 "석방, 미북회담에 긍정적"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11일 만에 통화를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들의 석방이 미북회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문 대통령이 도움을 줘서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 한중일 정상 "판문점선언 지지"
한·중·일 3국 정상이 진통 끝에 '남북 판문점선언'을 지지하는 특별성명을 채택했습니다.
3국 정상은 미북정상회담의 성공도 기원했습니다.
▶ 세월호 오늘 바로 선다…침몰 4년 만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오늘(10일) 오전 9시부터 본격적인 직립 작업에 착수합니다.
어제(9일) 사전 예행연습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 서울 22도·광주 23도…미세먼지 '보통'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씩 더 오르면서 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단계로 예상되지만 강한 햇볕에 자외선지수와 오존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