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5월 11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6월 12일 싱가포르 확정…"큰 성공 거둘 것"
미북 정상회담이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립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회담이 대성공할 것"이라고 말해, 미북 간 물밑 대화가 순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 한 때 판문점 유력…남북정상 조만간 첫 통화
청와대는 한 때 판문점이 유력했지만 결국 싱가포르로 결정된 사실을 미국이 일주일 전에 통보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이르면 이번 주말 핫라인으로 첫 전화통화를 합니다.

▶ 민주당 새 원내대표 홍영표 "국회 정상화"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사령탑에 '친문'으로 분류되는 홍영표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국회를 정상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성태, 단식 9일 만에 중단…"투쟁 계속"
드루킹 특검 도입을 요구하며 9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건강 악화로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한국당은 투쟁을 계속 이어갈 방침입니다.

▶ 홍대 누드 몰카범 구속영장 신청
홍익대 미술수업에서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을 찍어 유출한 20대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사진을 찍은 휴대전화기를 한강에 버리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해 구속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신해철 사망' 집도의 징역 1년 확정
고 신해철 씨의 수술을 집도했던 의사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1년형을 확정하고 의사면허를 박탈했습니다. 의료 과실은 물론 신 씨 의료기록을 인터넷에 올려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 모두를 유죄로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