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산다는 직장인 김모씨가 퇴근해서 현관문을 열기만 하면 집안의 모든 전기가 켜진다. TV에서는 평소 즐겨보는 예능 프로그램이 방송되고, 공기청정기가 공기정화를 위해 가동된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보안점검이 자동화되면서 전등이 꺼진다.
영화가 아니다. 이제 현실로 다가오는 사물인터넷(IoT)기술이 접목된 생활공간이다. 평창올림픽 이후 ICT기반의 인공지능(AI)등 IoT(사물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급격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 홈이라는 개념으로 IoT 기술이 적용된 가전제품과 생활기반시설들이 빠르게 진화함에 따라 이젠 단순 제품이 아닌 사용자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로까지 진화하고 있어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러한 기술은 스마트 전력, 에너지 시스템과도 연동돼 경제적인 효과까지 가져오고 있다.
건설업계 또한 타분야 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 홈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의 안목이 높아지면서 입지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특화설계 및 IoT 등 첨단 소프트웨어에도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집에서 머무는 것을 즐기는 스테이케이션족이 뜨고 있는 가운데 주거공간의 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져 IoT 제품에 주택시장 소비자들이 움직이고 있다”며 “기기와 접목할 수 있는 IT기술 설계가 반영된 신규 아파트도 볼거리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IoT기술이 적용된 신규 아파트 두호 SK VIEW 푸르지오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항시 북구 두호동 1022, 105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321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 중 657가구가 일반에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최첨단 IoT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월패드와 SKT 스마트홈 App을 연동하여 조명, 난방, 가스 등 세대 내부와 함께 SKT 스마트홈 기술이 적용된 가전제품의 원격제어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전기, 가스, 수도 사용량을 실시간 확인 가능해 관리비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전용 74㎡의 틈새면적이 포함된 두호 SK VIEW 푸르지오는 공간 효율성을 높인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먼저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는 물론 판상형과 타워형의 장점을 살린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복도 팬트리(전용 74㎡A타입), 알파룸(전용 84㎡A타입) 등 다양한 특화설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군 건설사인 SK건설과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만큼 모던한 감각의 내부 인테리어와 마감재 등이 적용된다.
여기에 지난해 지진으로 피해를 겪은 경북 포항은 주거시설 안정성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내진설계에 중점을 두었다. ‘두호 SK VIEW 푸르지오’는 일반 내진설계 대비 우수한 연성능력을 확보한 제진설계로 골조에 작용하는 지진 에너지를 흡수하는 특수장치 ‘댐퍼’를 부착해서 골조의 내진성능을 향상시키는 설계법을 적용했다. 특히 DB손해보험을 통한 풍수해 보험 및 지진특약 보험 무료가입으로 입주민들의 안정성을 보장한다.
리히터 규모 6.5의 강진(진도 7)에도 버틸 수 있는 내진 1등급 ‘두호 SK VIEW 푸르지오’는 포항의 주거 중심 지역인 두호동에 위치해 우수한 학군을 비롯한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우수한 교육 환경까지 보유하고 있어 단지 바로 앞 두호남부초를 비롯해 포항고가 도보권에 있으며 창포중, 포항여중, 포항여고 등이 가까워 포항을 대표하는 명문 학군 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두호 SK VIEW 푸르
이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분양가 60%) 혜택이 제공되며, 입주 예정일은 2020년 1월이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 618-11번지(구 웨딩캐슬예식장 맞은편)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