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딸, SNS 논란에 사과 "경솔했던 감정 표현 죄송"

원희룡 제주지사 예비후보의 딸이 SNS 글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오늘(15일) 원 예비후보의 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순간 경솔했던 감정 표현 죄송하다"라고 시작되는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이어 "아빠가 걱정됐고 상황도 알수 없는 가운데, 가족으로서 힘든 댓글들을 보고 잠시 흥분했던 것 같다"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끝으로 "본의 아니게 경솔했던 점 정중히 사과드린다. 무엇보다 가족으로서 차분했어야 하는데 순간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점 거듭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며 사과했습니다.

앞서 원 예비후보의 딸은 어제(14일) 아버지가 한 제주도민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과 관련해 "때리지는 말아 달라. 아빠가 호상당해야 할텐데"라는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