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진침대 집단소송 홈페이지/사진=대진침대 소송신청 홈페이지 캡처 |
'라돈침대' 파문 이후 대진침대 사용자들이 집단소송을 준비하는 홈페이지가 열린 지 하루만에 '약 2000여명'이 소송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집단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태율의 김지예 변호사는 어제(17일) 오후 1시쯤 집단소송을 준비하는 '화난 사람들' 홈페이지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해당 홈페이지에는 '피해 유형 구분', '소송 대상' 및 '라돈 측정방안'과 '침대 폐기 및 수거 여부' 등 상세한 설명도 게재됐습니다.
↑ 대진침대 집단소송 홈페이지/사진=대진침대 소송신청 홈페이지 캡처 |
↑ 대진침대 집단소송 홈페이지/사진=대진침대 소송신청 홈페이지 캡처 |
소송 대상은 침대의 제조사인 '대진침대' 뿐 아니라 제조사와 보험 계약을 맺은 '동부화재'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도 포함됐습니다.
앞서 대진침대의 라돈침대를 사용한 많은 사람들이 폐질환, 피부질환, 갑상선 질환 등을 호소한 것으로
한편, 현행법은 집단소송제도를 따로 도입하진 않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한 사건을 여러명이 소송했을 경우 '집단소송'으로 부릅니다. 이런 경우 '선정 당사자 제도'를 통해 법정 출석 인원을 특정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