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18일)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8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가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기념식을 마친 뒤 민주묘역으로 걸어가던 중 전두환 민박기념비를 밟고 지나갔습니다.
이 총리가 전두환 민박기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민박기념비입니다. 옛 묘역 길목의 전두환 기념비는 1982년 전남 담양군 마을을 방문한 전 전 대통령이 세운 비를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가 1989년 부순 뒤 사람들이 밟고 지나가도록 묻은 것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