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다문화정책의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다문화정책 수립과 추진과정에 결혼이민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24일 여성가족부는 오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8년 제5차 다문화가족 참여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참여회의는 다양한 출신국가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회의체로 정부의 다문화가족정책에 대한 의견제시와 자문·점검 등의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에는 새롭게 위촉된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러시아, 몽골, 키르기스스탄, 네팔, 태국, 스리랑카 등 11개국 출신 결혼이주여성 16명이 참여한다. 과거 9개국 출신 10명에서 16명으로 확대된 것이다.
회의에서는 다문화가족정책 시행 10년이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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