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세월호 바로 세우기 작업이 시행됐습니다. 그로부터 2주 뒤인 오늘(24일), 4년여간 공개되지 않았던 세월호의 내부가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전남 목포신항에서 열린 세월호 내부 공개행사에 참여한 기자들은 거대한 녹 덩어리로 변한 화물칸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전선이 엉켜 있는 세월호 화물칸의 모습입니다.
주방 내부 역시 녹으로 가득찼습
기자들이 선체조사위원회 관계자와 함께 3층 중앙로비 계단을 오르고 있습니다.
세월호 3층 객실부 내부의 모습입니다. 텅 비고 녹이 가득 찬 객실이 황량해 보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