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혐의로 수감된 래퍼 씨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씨잼은 약 13시간 전인 어제(28일) 오후 7시 30분 쯤 "녹음은 끝내놓고 들어간다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를 두고 씨잼이 구치소에 수감되기 전 올린 글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입니다.
씨잼은 2015년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등에서 수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4월 13일 씨잼의 자택을 압수 수색을 해 대마초 29g과 파이프 등 흡연 도구를 압수했습니다.
씨잼은 경찰 조사에서 대마초 흡연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주 초 검찰에 송치된 씨잼은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