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신청서를 산림청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제출한 신청서에는 '태화강 국가정원'은 울산시 중구 태화동 107번지 일원 면적 85만여㎡ 규모로 시민참여, 생태문화, 치유재생, 수변생태, 식물경관, 체험놀이 등 주제별로 6종의 정원, 관리시설, 편의시설을 구성하고
울산시는 지난 3월 태화강 대공원 일원을 지방정원으로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 국가정원 신청을 위해 산림청과 사전 협의에 따라 태화강 하천법면부와 도로 부지를 제외해 신청했다. 태화강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순천만에 이어 국내 2번째 국가정원이 된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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