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5월 31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대법원장 "형사조치 검토" 대국민 담화
김명수 대법원장이 '재판 거래' 파문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에서 관련자 처벌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또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 오늘 밤 미북 고위급회담…'빅딜' 가능성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부위원장이 뉴욕에서 90분간 만찬 회동한 데 이어, 잠시 후 밤 10시부터 본격적인 회담에 들어갑니다

▶ 미 판문점 실무팀 귀국 연기…"추가 협상"
판문점 통일각에서 북측과 두 차례 실무협상을 벌였던 미국 대표단이 한국에 최소 하루 더 머물기로 했습니다. 뉴욕 고위급회담이 마무리될 때까지 대기하면서 추가 논의를 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 공식선거전 시작…민생현장 돌며 지지 호소
서울시장 후보들이 지하철과 시장, 경찰서 등을 돌며 오늘부터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여당은 평화 이슈를, 야당은 경제 심판론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 '상습폭행' 이명희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에 대해 상습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 일가의 탈세 혐의로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 '주사파 비방' 임종석-지만원 고소·고발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자신을 '주사파'·'빨갱이'라고 지칭한 보수논객 지만원 씨를 고소해 검찰이 조사중입니다. 지 씨도 임 실장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며 공세를 멈추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