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는 술자리에서 여성 선거운동원을 성추행한 선거운동원 24세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한 후보의 선거운동원인 A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 55분쯤 울산시 남구의 한 노래방에서 동료 운동원 20세 여성 B씨의 신
B씨는 다른 동료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놓은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3일 선거운동을 끝낸 뒤 가진 술자리에서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피의자 A씨는 1차 조사에서 '당시 술에 많이 취해 기억이 흐릿하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