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인 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강원 북부 동해안, 일부 경상 내륙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되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까지 오르겠다.
낮 최고 기온은 24∼32도로 전날(21.7∼30.5도)보다 더 덥겠다.
주요 도시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춘천 32도, 대전 30도, 대구 32도, 부산 25도 등이다.
대기 불안정으로 일부 경상 내륙과 강원 남부 산지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오존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전라도·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경기 남부·세종·충남·전북·대구·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 볕이 따가워진 날씨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국에 이른 더위가 찾아온 2일 오전 광주 서구 쌍촌동 5·18기념공원에서 모자, 양산, 마스크로 자외선을 차단하며 산책하고 있다. 2018.6.2 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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