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상한가 진입... '백수오 궁', CJ오쇼핑에 복귀 발표

↑ 백수오 궁/사진=네츄럴앤도텍 홈페이지 캡처

내츄럴엔도텍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츄럴엔도텍 주가의 이같은 상승세는 오늘(8일) 발표된 CJ오쇼핑 복귀 소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앞서 내츄럴엔도텍은 오는 24일 오전 7시 50분부터 60분간 CJ오쇼핑에서 백수오 궁 론칭 방송이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백수오 궁은 지난 2012년 홈쇼핑 첫 출시 이후 350만 세트를 판매하고, 1800억 원의 판매액을 기록한 이른바 홈쇼핑 메가히트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백수오 궁의 주원료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백수오, 한속단, 당귀의 3가지 생약을 과학적인 비율로 배합해 만든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재로, 원료의 효능 외에도 식약처의 검사명령제와 백수오 안전성 평가 결과 등으로 신뢰를 다시 찾았다는 것도 CJ오쇼핑 복귀에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사명령제란 식약처가 서류 및 현장확인 등 사전에 철저한 검사를 거쳐 진품 백수오임이 확인된 원료에 한해서만 판매를 허용하는 제도로, 식약처 검사명령제를 통과한 백수오 궁 제품은 100% 진품 백수오 사용이 보증되는 셈이라고 내츄럴엔도텍 측은 밝혔습니다.

내츄럴엔도텍 장현우 대표는 “백수오를 믿고 지지해주신 많은 소비자와 주주 등 여러 관계자분들의 응원 덕분에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다”며 “CJ와 협력해 판매 실적으로 그 성원에 보답할 것이고 갱년기 시장을 일으켜 백수오 신화에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J오쇼핑 복귀 효과로 상한가(21,750원)에 진입한 내츄럴엔도텍은 오늘(8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240만 주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