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샤바스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8 시카고 국제 가정용품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79회째를 맞는 ‘2018 시카고 국제 가정용품박람회’는 전 세계 20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로, 독일 암비엔테, 홍콩 가정용품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에 꼽힌다.
샤바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샤론 유러피안 건조대’, ‘스칸디나 인테리어 건조대’ 등의 다양한 자사 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그 중 ‘샤론 유러피안 건조대’와 ‘스칸디나 인테리어 건조대’는 현대인의 지친 감성을 어루만지는 편안한 디자인에 100% 국내 기술력으로 만들어낸 고품질 건조대로 박람회 기간 내내 높은 인기를 끌었다. 단순하면서도 아날로그적 감성이 깃든 자연 친화적 디자인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는 반응이다.
값싼 저가형 건조대와 비교를 거부하는 높은 퀄리티도 인기에 한몫했다. 제품은 강도 높은 ABS 재질을 사용해 견고하고 튼튼하며, 스테인리스 재질의 튼튼한 건조대 살로 제작돼 오래 사용해도 힘 없이 빠지거나 녹이 슬지 않는다. 또한, 하중 테스트 50kg를 통과해 젖은 상태의 무거운 빨래도 거뜬히 널 수 있다.
이외에도 ▲360도 회전하는 바퀴가 부착돼 이동이 편리한 점 ▲바퀴까지 모두 조립된 완제품이 배송돼 간편한 설치가 가능한 점 ▲슬라이드 접이식 제품으로 공간 활용에 용이한 점 등의 장점이 인정 받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샤바스 관계자는 “북미 시장에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한편 샤바스는 1997년 욕실전문업체로 출발해 세탁용품, 청소용품, 주방용품, 수납용품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온 생활용품 전문기업으로, 현재는 세계시장에 발맞춰 신제품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