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옛 한국가스공사 터에 남아 있는 사옥 건물이 발파 해체 공법으로 철거됐습니다.
발파 해체 공법은 기둥을 순차적으로 무너뜨려 구조물이 스스로 붕괴하도록 하는 것으로, 철거 작업에는 산업용 에멀션 폭약 70㎏과 뇌관 800개가 투입됐습니다. 앞서 지난 8일 마친 시험발파 때는 에멀션 폭약 0.8㎏과 뇌관 10개가 쓰였습니다.
철거되는 옛 사옥은 1997년 6월
옛 한국가스공사 사옥 터는 먼지만 남았습니다.
건물이 철거된 자리에는 오는 2021년까지 27∼34층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