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오후 대구 한 대형마트 진열대. 대구 수돗물에 최근 환경부가 수돗물 수질감시 항목으로 새로 지정한 과불화화합물이 다량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생수 판매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구미시는 대구 수돗물에서 발견된 과불화헥산술폰산의 배출사업장이 상수원인 낙동강수계에 위치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대책회의를 열고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감시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또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유해물질 원인 원료의 사용자제를 요구했다.
과불화헥산술폰산은 낙동강수계 정수장에서 2016년까지 최고 농도가 0.006㎍/L 정도였으나 작년부터 검출량이 증가했다.
환경부는 구미 하수처리장 방류수에서 지난달 기준 농도가 5.8㎍/L로 나오자 지난 12일 배출 차단 조치를 시행했다.
이 조치로 인해 지난 20일 0.092
환경부는 상수원으로의 배출 자체를 규제하기 위하여 7월부터 산업폐수 감시항목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폐수배출허용기준을 설정해 법정관리항목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송승섭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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