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는 오는 26일부터 6주간 국내·외 대학생 및 해외대학 예비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제하계대학(ISC)'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ISC은 2004년 시작된 이래 15년간 꾸준하게 성장한 국제단기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미국·싱가포르·캐나다·홍콩·영국·호주 등 34개국 300여개 대학에서 183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ISC는 펜실베니아, 코넬 등 국내·외 대학의 석학들을 초청해 경영·경제·정치·법·인문·과학·공학·예술 등 120여 과목에 대한 최고 수준의 강의를 제공한다. 해외대학 예비대학생들을 위한 'KU pre-colleg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참가 학생들에게 야구경기 관람, 한식만들기, 태권도 실습, 캘리그라피, K-Pop 댄스 플래시몹, 보령 머드 페스티벌 등 다양한 한국
이와 함께 고려대는 버디프로그램을 통해 본교 재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이 교류하며 국제적 매너를 배울 수 있고 외국인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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