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등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26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인천과 서울, 충청남도(당진·서산·태안), 서해5도, 경기도(안산·화성·군포·광명·의왕·오산·안양·수원·의정부·고양·김포·부천·시흥·과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에 60㎜ 이상' 또는 '12시간에 110㎜ 이상'의 강우가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강수량은 백령도가 41.4㎜로 가장 많고 승봉도 40.5㎜, 대산(서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중부 지방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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