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정부 출범 2기에 맞춰 청와대 경제수석과 일자리수석, 시민사회수석을 동시에 교체했습니다. 경제와 고용지표가 악화하자 이에 대한 문책성 인사란 해석이 나옵니다.
▶ 남북 경협 본격 논의…"철도 연결 실태조사"
남북이 오늘 오전부터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만나 남북 간 철도 연결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철도 실태조사 등을 담은 공동보도문을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
▶ 세종시 공사장 화재…3명 사망·37명 부상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습니다. 소방설비가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아 피해가 컸습니다
▶ '김성태 퇴진' 갑론을박 속 쇄신 재시동
자유한국당 초·재선에 이어 3선 의원들까지 김성태 힘 실어주기에 나섰지만, 당내 갈등은 여전합니다.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은 비대위원장이 선출되면 '내 목부터 치게 하겠다'며 대대적인 혁신을 예고했습니다.
▶ 강진 실종 사건 곳곳에 '계획범죄' 정황
강진 시신이 실종 여고생으로 확인되고 용의자 차량에서 여고생 DNA도 검출되자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용의자가 휴대전화를 껐다 켰다를 반복하고 CCTV가 없는 길만 이용해 계획범죄 가능성에 힘이 실립니다.
▶ 시간당 30㎜ 장맛비…차량 사고 4명 사망
수도권 일대에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서 차량이 미끄러져 4명이 숨지는 등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장마전선은 서서히 남하해 내일은 남부지방에 최고 200㎜가 넘는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