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2살 원생들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서구청으로부터 "청라국제도시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일어난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30∼40대 보육교사 2명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어린이집 관계자 제보를 받은 서구 측
경찰 관계자는 "CCTV를 모두 살펴본 뒤 학대 정황이 확인되면 피해 원생과 보육교사를 차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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