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 뉴스

▶ 강제연행 해산...도로교통 정상화
경찰이 오늘 아침 밤새 광화문에 남아있던 시위대 수십명을 강제연행해 해산했습니다. 컨테이너도 해체해 이시각 서울 도심 교통이 정상화 됐습니다.

▶ 포항·광양 등 '운송거부' 확산
화물연대가 파업을 결의한 가운데 오늘부터 포항과 광양 등에서도 운송거부가 현실화됐습니다. 정부와 협상은 아직 진전이 없습니다.

▶ 지방 미분양 '양도세 비과세'
지방 미분양주택을 사면 2년간 양도세가 비과세되고 취등록세도 50% 감면됩니다.
기초생활 수급자는 휴대폰 기본료를 전액면제, 통화료는 50% 감면해 줍니다.

▶ 이건희 전 회장 내일 첫 재판
특검에서 기소된 이건희 전 삼성회장이 내일 오후 13년만에 법정에 섭니다. 법원은 7월중에 1심 선고를 끝낼 예정입니다.

▶ 여당 "가축법 개정 공청회 참가"
한나라당은 민주당 등 야 3당이 제안한 가축법 개정공청회에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야권에 국회 등원 명분을 주겠다는 겁니다.

▶ 청년창업 '정부가 5천만원 보증'
정부는 35세 이하 예비 창업자에 대해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5천만원 이하, 연간 5천개 기업에 대해 보증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 "양도세·종부세 완화 검토 안해"
이희수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시장불안 때문에 2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인하나 종합부동산세 과표기준을 올리는 것은 검토하지 않고있다"고 말했습니다.

▶ '북한 에너지 지원' 협상 시작
6자회담 참가국들이 오늘부터 판문점에서 대북 에너지 지원 실무협의를 엽니다. 무연탄 가스화 설비를 북한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