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내 성폭력을 주제로 한 간담회에서 여성들이 행동거지를 조심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겁니다.
한 술 더 떠 자신의 아내가 딸에게 했던 말도 소개합니다.
"여자들 일생은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게 많다"
성폭력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여성들이 스스로 조심해야 한다는 걸까요.
논란이 커지자 송 장관은 "유감을 표한다"는 말로 뜨뜻미지근한 공식 사과를 했습니다.
세 치 혀가 사람 잡는다.
옛말이 하나도 틀린 게 없는 것 같습니다.
7월10일 화요일 뉴스파이터 시작하겠습니다.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장
백성문 변호사
홍순빈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