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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김성훈 부장검사)는 10일 오전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등 3~4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회사인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사관계 관련 자료들을 확보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전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집무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의장이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을 지낸 2012년부터 2017년 사이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조 와해 공작을 보고받았는지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이 삼성전자서비스
앞서 검찰은 지난 5월 삼성전자서비스 본사 콜센터와 삼성전자 본사 경영지원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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