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 이어 정부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9%로 낮추면서 경제가 어렵단 걸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각종 경기 부양 대책이 나오고 있지만, 하나같이 정부 돈으로 보전해주는 '재탕 대책'이란 비판이 나옵니다.
▶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0%"…10년 영업 보장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정부가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들에겐 결제 수수료를 없애주기로 했습니다. 상가 임대 계약 기간도 최대 10년으로 늘립니다.
▶ 폭염 속 '어린이집 차량 방치' 4살 여아 사망
어린이집 통학차량에서 4살 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무더위 속에 무려 7시간이나 차 안에 갇혀 있었습니다.
▶ "프로펠러 날아갔다"…수리온 헬기 90여 대 운항 정지
국산 헬기 수리온을 개조해 만든 해병대 헬기 추락으로, 육군도 90여 대의 수리온 운항을 모두 정지했습니다. 비행이 시작되자마자 프로펠러가 날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한국당 고강도 쇄신 예고…"골프 접대 아냐"
자유한국당 김병준 혁신비대위원장이 고강도 인적쇄신을 예고했습니다. 논란이 일고 있는 골프 접대 의혹에 대해서는 "접대가 아닌 대회 초청"이라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 [단독] 양승태 대법원, 내부 비판 글 '무더기 삭제'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의혹을 제기한 글 수십 개가 법원 내부망에서 강제로 삭제됐습니다. 글을 쓴 직원은 글쓰기 권한을 박탈당하기도 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