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종다리 이동경로/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
오늘(25일) 새벽 3시쯤 괌 부근에서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네티즌이 '반갑다'는 인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태풍 종다리는 현재 시속 14kn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입니다. 이번 주 일요일(29일) 일본 도쿄를 지나 독도 동쪽 해상까지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네티즌은 폭염을 식힐 수 있는 비구름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bull**** 씨는 "태풍이 기다려지긴 처음이다"라며 태풍 종다리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alte**** 씨도 "제발 와주세요. 레드카펫 깔고 기다리겠습니다"라는 농담을 던지
chlt**** 씨도 "제발 빨리 와라. 어서 와줘"라며 애타는 모습을 보였으며 jong**** 씨도 "얼마나 더우면 태풍 오는 게 반갑지"라며 폭염에 대한 고충을 느끼게 했습니다.
mics*** 씨도 "잠시 시원하게 해주고 갔으면, 태풍으로 큰 피해는 없길 바란다"는 마음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