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다소 누그러지면서 26일 전력수급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전력예보에서 "최대 부하 발생시간은 오후 4시에서 5시, 최대 부하는 8950만kW로 예상된다"며 "이 시간대의 공급 예비력은 951만kW로 '정상' 상태"라고 밝혔다.
전력예비율은 10.6%로 안정적인 수준이다.
최대전력수요는 대부분 기업이 쉬는 주말을 제외하고는 지난 17일부터 상승세를 이어왔다.
산업통
그러나 대부분 기업이 휴가를 마치고 조업에 복귀하는 8월 둘째 주부터 다시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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