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인천건설기계지부의 파업 돌입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관리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내 9개 공사현장 가운데 8개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습니다.
또 화성 동탄 등 경기지역 주요 신도시와 관급 도로공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으며 부산에서도 금정구 고속철도 공사현장을 비롯해 화전산업단지, 정관신도시, 명지대교 등 대규모 관급공사장을 중심으로 공사차질과 함께 공기지연 등 파업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판교 택지개발지구 아파트 공사도 중단위기에 처했으며 강원지역에서는 시멘트 업계의 운송 차질을 비롯해 각종 공사장과 수해복구 현장 등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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