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추산 800여명, 주최 측 추산 4천여명의 시위대는 저녁 7시 서울 광장에서 시작해 1시간 45분만에 거리시위로 나섰습니다.
시위대는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를 차례로 방문해 사옥 건물에 '조중동 폐간' '왜곡보도 중단하라'고 적힌 스티커들을 붙였습니다.
이어 여의도 KBS 앞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한 500여명의 시민들은 '공영방송 수호' 반대를 외치며 시위를 계속하다 큰 충돌 없이 자진 해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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