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예멘 난민 사건을 계기로 난민 입국규제를 강화해야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역대 최대 인원이 참여했는데요. 청와대가 난민법 폐지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제도개선에 나서겠다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청와대 SNS 방송을 통해 "난민 신청시 신원 검증을 강화할 것"이라며, "박해 사유는 물론, 마약 검사, 전염병, 강력범죄 여부 등 엄정한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는데요. 또 "불법 행위를 조장하는 난민 브로커 처벌 조항도 명문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커피전문점에 안에서는 일회용컵을 쓸 수 없게 됩니다. 매장에서 고객에게 묻지 않고 일회용 컵을 제공하면 최고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단속이 시작되는데요. 연말부터는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에서 1회용 비닐봉투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환경부는 세탁과 우산 비닐 등의 제품에 대해서도 생산자가 재활용 비용을 부담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젠 커피마시러갈 땐 텀블러, 장보러 갈 땐 장바구니 들고다니는 습관이 필요하겠네요.
고객이 찾지 않은 숨은 보험금을 찾아주는 '내보험 찾아줌'서비스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젠데요. 지난해 12월 만들어진 이후, 숨은 보험금 2조원 이상이 주인의 품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두 187만 건. 1건 당 소비자들이 찾아간 보험료는 115만원 수준이었는데요. 아직도 찾아가지 않은 돈이 5조 원이나 된다는 소식에 자신의 보험금을 조회해보려는 이용자들로 관련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