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4일 경상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진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29.2도, 인천 28.2도, 수원 27.9도, 춘천 27.8도, 강릉 31.7도, 청주 28.7도, 대전 28.6도, 전주 27.3도, 광주 27.7도, 제주 28도, 대구 27.5도, 부산 27.3도, 울산 26.9도, 창원 25.7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34∼39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대구, 구미, 포항, 안동, 상주 등 경북 내륙 일대에서 39도 기록이 무더기로 쏟아지겠다.
기상청은 전날 "일부 지역의 경우 역대 최고기온 기록을 새롭게 쓸 가능성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 폭염에도 아이들은 신난다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3일 성북구 서울 숭례초등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물놀이장에서 어린이 등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8.8.3 pdj663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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