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수 박사과정 학생 250여명을 선정해 연간 등록금과 생활비 등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국내 대학원생이 연구와 학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글로벌 박사 양성 사업' 대상자 257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박사 양성 사업은 국내 대학원의 학술·연구역량을 높이고 세계적 수준의 박사급 연구인력을 키우고자 2011년 시작한 사업이다. 성장 가능성이 큰 우수한 박사과정 학생을 선발해 지원해오고 있다. 선발된 대학원생은 등록금을 비롯해
심민철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선정된 대학원생들이 창의적·도전적 연구에 전념해 세계적 수준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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